요약
1. 아무것도 안 했다.
2. 오전에는 계약서 작성 및 사규(?)를 알아봤다.
3. 오후에는 사용하게 될 프로그램들에 대한 키워드를 받고 그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4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화장실을 가려고 한 바퀴 돌았는데 화장실을 찾을 수 없었다.
'인사를 드리고 화장실을 여쭤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화장실을 발견하고 고구마를 소환할 수 있었다.
대충 30분 정도 일찍 출근해서 인사를 드리니
미리 출근해 계시던
대표님께서 차나 한 잔 하자고 1층 카페로 안내해주셨다.
차를 마시며 소소한 이야기를 하고 올라가니
출근시간이 되었고, 경영지원팀 팀장님 한 분께서 출근해 계셨다.
그 뒤 대표님께서 회사에 대해 소개를 해 주셨다.
회사 소개를 듣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사규가이드(?)를 둘러봤다.
다 둘러본 뒤 시간이 남아 대표님께서 회사에 대해 소개해 주시던 과정 중
제시한 몇몇 키워드를 검색했다.
그렇게 컴퓨터를 하다가 팀장님께 내 이름으로 발급된 명함을 주셨다.
첫 명함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사실 명함뿐만 아니라, 그룹웨어도 신기했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신기했다.)
그렇게 있다가 점심식사 시간이 돼 식사를 하러 갔다.
첫 날이라 대표께서 근처 식당에서 사주셨다.
신촌에서 학원 다닐 때
식당의 가격이 8,000원부터여서 덜덜 떨면서 편의점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이곳은 시작이 11,000원부터인 거 같다.
본사(?)에는 얼마 출근하지 않겠지만 한 동안 식비로 너무 많은 돈이 나갈 거 같아 걱정이 됐다.
식사를 하고 사무실에 올라가보니
강이사님 혹은 박부장님께서 출근을 해 계셨다.
(한동안 나를 이끌어 주실 분인데 성함을 여쭤보지 못해, 내일 여쭤봐야 겠다.)
오후에는
사용할 것들에 대한 키워드를 던져주시고 그것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주셨다.
그냥
1. openJDK와 이클립스 설치
2. esl
3. nifi
4. wsl+우분투
5. 도커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사실 2번까지만 그런대로 이해하고 넘어갔고 너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5번의 경우는 하나도 모르겠더라..
그렇게 컴퓨터와 씨름을 하다가 퇴근시간이 돼 퇴근했다.
내일도 오전에는 오늘과 같은 일을 하고,
오후에는 출장(?)을 나가 esl과 nifi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고 하신다.
이 글을 작성한 뒤,
오늘 있었던 화두들을 좀 더 알아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