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 시간 동안 게시글 전환이 안 되 낑낑댔다.
그러던 중 vue lifecycle hook이 생각났다.
onUpdate를 박으니 잘 되는 것 처럼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지 맘대로 돌아가고 있었다.
산 넘어 산이라고 온갖 뻘짓을 하다가 문득
'아니 화면단을 움직이는 것은 프론트엔드의 기술 아닌가? 당장의 취업을 위해서는 백엔드를 만져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힘이 쫙 빠졌다..
뭔가 기운이 빠져 열 받은 머리가 차가워 졌는지 이내 해결책을 찾아냈다.
그리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니 뭔가 할 맛이 뚝 떨어졌다.
오늘 하루동안 실제로 한 게
'검색', '페이지네이션', '디테일페이지', '페이지간 전환'
애매하다.
내일, 늦으면 모레 면접 결과를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12대 1의 경쟁률이었는데 깝깝하기만 하다.
매여본 적도 없는 목이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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